뉴스룸

최신복지뉴스

2019년 장애예술인 김미선 작가, ‘너도꽃나무’ 시집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93회 작성일 19-10-21 15:14

본문

장애예술인 김미선 작가, ‘너도꽃나무’ 시집 출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0-18 13:20:13

'너도꽃나무' 표지.ⓒ김미선에이블포토로 보기 '너도꽃나무' 표지.ⓒ김미선
‘장애’를 문학의 화두로 삼아온 김미선 작가의 시집 ‘너도꽃나무’(푸른사상 시선 111)가 최근 출간됐다.

김미선 작가는 장애의 결핍과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포용해 진정한 웃음꽃을 피워냈다. 그리하여 ‘너도 꽃나무’라고 자기 자신과 이웃들에게 속삭이고 있다.

김미선 작가는 1994년 ‘동서문학’에 단편소설 ‘그녀의 이중생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과비평’, ‘문학사상’, ‘문예중앙’ 등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한계를 느낄 때 ‘장애’라는 실존의 조건이 개인적인 틀에서 해결되기란 어렵다는 걸 절감하고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한국장애인연맹 부회장, 장애인인권교육센터 기획위원장을 지냈으며. 2018년 ‘바리데기 언니’로 구상솟대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소설집으로 ‘눈이 내리네’. ‘버스드라이버’, 에세이집으로 ‘이 여자가 사는 세상’ 등이 있다.

<저자 김미선, 풀판사 푸른사상, 2019년 10월 10일 간행, 페이지 146, 가격 9000원>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